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과 '2+2 관세 협의'를 마친 뒤 조금 전 인천공항으로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서 이번 회동의 성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질의 응답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안덕근 / 산업통상자원부 장관] <br />안녕하세요. 관세협정 실무를 맡고 있는 USTR과 총괄을 맡고 있는 재무장관이 다들 호의적으로 평가하고 있어서 저희 협의의 첫 단추는 잘 끼워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지금 미국 정부가 상당히 많은 국가들과 관세 협상을 계속하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저희가 여타 국가들하고의 진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앞으로 우리 협의를 조금 더 차분하고 신중하게 저희가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에 저희가 실무협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실무협회에서 구체적인 작업반이 확정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그 작업반에서 7월 초로 예정되어 있는 시한까지 저희가 어떤 내용을 구체적으로 협의할지, 줄라이 패키지에 대해서 합의하고 그 내용에 대해서 저희가 관세 유예를 받을 수 있도록 7월 초까지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정부가 급하게 나오는 것보다 신속하게 절차를 만들어서 진행하려고 하고 있는 것 같고, 저희가 이번에 협상 출발을 잘 시작해서 향후에 말씀드린 것처럼 따져볼 건 따져보고 신중하고 차분하게 나머지 협의 과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저희가 지금 무역수지 균형 문제가 관세 조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문제인데 대미수출을 줄이기보다는 미국으로부터 수익을 확대해서 수지 균형을 맞춰나가고자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저희가 미국으로부터 수익을 확대할 수 있는 에너지 수입이라든가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서 제안을 했고 그리고 이번에 대규모 정부 대표단이 가서 국내에 있는 여러 가지 비관세 조치를 어떤 식으로 효과적으로, 효율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 저희가 의지를 보여주고 같이 협의를 한 내용들이 아마 재부장관이 상당히 좋게 봐준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아마 저희가 비전을 보여준 조선 산업 협력에 대해서 상당히 공감을 한 것 같고. 이미 우리 주요 기업들이 대미 투자를 하려고 지금 준비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고 우리 정부로서도 인력 양성이나 기술 협력 같은 부분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미 간에 협력해서 양국의 산업이 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42618020572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